일이 순차적으로 오면 그건 일이 아니지요.
기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준비된 상황에서는 똥줄 타게 기다려도 오지 않아요.
언제나 예기치 않은 순간에 기회가 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기회를 덥석 잡았습니다.
콘텐츠 준비를 시작했더니 스튜디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마침 사무실 이사 시기도 슬슬 다가오고 있고.
셋은 모험을 해보자며 의기투합했습니다.
스튜디오가 있는 사무실을 구합시다!
– 7월 1일
인터넷에 올라온 모든 임대글은 다 읽었던 것 같습니다.
첫눈에 바로 들어오는 곳이 있었습니다.
저는 알았습니다.
그곳이 우리 사무실이 될 것이란걸.
– 7월 2일
이미 마음에 주인이 생겨버린 탓일까요.
공교롭게도 적당한 매물이 없었습니다.
열에 들떠 일을 저지르면 될 일도 그르친다는 생각으로 며칠 고심했습니다.
(한.. 이틀 정도..ㅎ)
– 7월 5일
계약 완료
– 7월 9일
그렇습니다.
저희는 일주일 만에 사무실을 얻었습니다.
추진력이 좋다고 해야 할지 하룻강아지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해야 할지.
기회를 잡는다는 말은 사실 결과론적인 말일지도 모릅니다.
사람은 매사에 선택을 하고 선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을 때,
선택을 했던 그 순간을 기회였다고 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선택은 분명 우리에게 기회일것입니다.
(단언)
이곳에서 LAH가 만들어 낼 콘텐츠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맞아요.
이 글은 광고입니다.
공간 렌탈 사업도 시작합니다.
LAH Studio 여기저기 소문도 많이 내주세요😊
콘텐츠 콘티와 함께 돌아도록 하겠습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