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LAH에서 A를 맡고 있는 숑숑입니다.
숑숑은 LAH의 세 사람이 함께 다녔던 전 직장에서부터 사용해온 닉네임입니다.
직원일 때도 반려견 이름 같아서(흡사 비숑) 어찌해야 하나 고민만 하다
뾰족한 대안이 없어 계속 쓰고 있는데 갑자기 창업을 하며 사장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닉네임이 입에 붙어 공과 사 가리지 않고 서로를 닉네임으로만 부르고 있는데요.
갑자기 사장이 된 숑숑이 회사를 처음 운영하며 경험하는 이야기를 연재하고자 합니다.
2020년 5월 8일, 저희는 정부지원사업인 ‘재도전성공패키지’에 합격했습니다.
합격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준비하게 되었고
6월, 법인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입니다.
지금까지는 위 사진처럼 홈피스에서 일을 했는데
이제는 사무실을 구해보자! 하여 요즘은 사무실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스무 군데 정도 보았는데 다행히 마음에 (쏙) 드는 곳이 있어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필요한 물품도 사고 아늑하게 꾸밀 생각에 들떠있는 요즘입니다..
코로나 이후 본격 재택근무로 전환되고 있는 지금, 사무실이 꼭 필요할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조금이라도 물이 들어올 때 있는 힘껏 노를 저어보자! 하여 사무실을 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 화에는 새 사무실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커밍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