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작년과 올해를 헷갈리면서 내년이라고 얘기하는 순간이 많지만
새해가 된지 벌써 일주일도 넘었습니다.
작년 말에 개발팀 회고를 했습니다.
한 해 동안 개발팀이 놓여졌던 상황을 되짚어보고 그동안의 선택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잘해왔다는 셀프 위로도 있었지만, 개발팀의 부족한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족한 부분으로 인해 회사의 기술적(?) 성장을
팀원들이 같이 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내용을 많이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회고를 준비하면서 성장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흔히 말하는
시니어, 주니어 개발자와 같은 개발자의 위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는 회사에서 개발팀의 성장과 함께 성장할 수도 있고, 개인이 사이드 프로젝트나
또 다른 외주 등을 통해서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좋은 기술 스택에서 좋은 개발자들과 함께 회사 내에서 성장하면서
개인이 사이드 프로젝트도 하고 외주도 하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회사 내에서 성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사이드 프로젝트로 인해 성장할 수도 있고,
반대의 상황일 수도 있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개발자는 시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성장하는 데 있어서는
할지 말지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렇게 당연한 얘기를 구구절절했을까요.
앞서 얘기한 것처럼, 어떤 개발자라도 개발자는 본인이 결정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방향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성장의 방향에 대해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IT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기술은 문제 해결을 위해 등장합니다.
A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a라는 기술이 나온다는 얘기죠.
그러면 이 상황에서 B라는 문제가 추가로 나온다면 어떤가요?
a라는 기술에 b를 더해서 ab 기술이 나올 수 있죠.
이렇게 C, D, E … 많은 문제가 쌓이고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고 기존 문제 해결과 충돌은 없는지
등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abcde… 가 나올 수 있죠.
이렇게 기술이 발전하기도 하고, 아예 패러다임을 바꿔서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 나와서
판을 엎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대체로 모든 문제는 아니죠.. 하하하)
이처럼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은 기존 기술의 보완과 새 기술의 등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발자는 어떤 기술을 학습해야 성장할 수 있을까요?
더 나아가서 “시니어 개발자”는 어떤 기술을 알아야(학습해야) 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시니어 개발자”는 두 방향으로 모두 학습해야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중 선행되어야 할 것은 기존 기술의 보완 부분인 것 같습니다.
어떠한 기술이 성장해오고 있다는 것은, 수많은 개발자가 고민해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과정에 알 수 있는 내용이 많고, 결국 이러한 과정을 알게 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을 아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기술은 그다음인 것이죠.
하지만 패러다임을 바꾼 새 기술만큼 달콤한 것이 없습니다.
그런 과정을 알 필요 없이 새 기술을 조금만 알면 많은 것을 해결해 주니까요.
다른 많은 스타트업들은 서비스 규모가 커지고 안정화되었다면,
NestJS 나 스프링 등으로 서비스를 옮기거나 병행하면서
이러한 방향성을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LAH도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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