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를 맞아 필름업 페스트를 리뉴얼했습니다. 내부적으로..
필름업 페스트는 첫 기획 당시 한 두달 만에 오픈하고자 워드프레스로 개발을 했습니다.
덕분에 빨리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 마음에 드는 테마도 있었지요.
사실 필름업 페스트는 영화제 캘린더 뿐만 아니라 누구든 쉽게 영화제에 영화를 제출할 수 있도록
돕고, 또 영화제는 신청 자료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습니다.
한 두달 만에 만들자고 해놓고, 얘기를 나눌 수록 큰 프로젝트가 됐었죠.
그래서 현재 필름업 페스트에는 여러 잔해(?)들이 남아 있습니다.
벌써 필름업 페스트를 운영한지 6개월이 지났네요.
운영을 해보니, 기능의 범위가 보이고 간결해졌습니다.
그리고 현 사이트의 문제점도 많이 보였죠. 일단 좀..느린 것부터..
그래서 리뉴얼을 했습니다.
파이썬과 Vue.js를 이용하여 새롭게 개발을 마쳤습니다.
훨씬 빨라졌고, 깔끔해졌습니다. 코드가
기존 DB 모델링이 형편없긴 했지만, 그 안에서 운영을 해보니
꼭 맞는 모델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수월했죠.
이렇다할 방법론도 아니고 그저 좌충우돌 같아 보이지만 결과가 만족스러우니
성장했다고 생각해도 되겠죠.
필름업 페스트와 함께 필름업도 일부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네, 매우 바쁜 설연휴를 보냈습니다.
곧 업데이트된 서비스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