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상반기도 훌쩍 지나고, 7월 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지는데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서 그런지 더 빠르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볍게 LAH의 근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비디어스 마케팅 시작
비디어스 유료 플랜 정식 오픈 후, 약 두 달간의 초기 안정화 기간을 가졌습니다.
사전신청 해주셨던 분들께 가장 먼저 메일을 보내 피드백을 받았고,
관련 커뮤니티에서 홍보를 통해 핵심 타겟 유저의 반응을 살피는 기간이었습니다.
피드백을 반영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고 수정한 후,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었다고 판단되어 본격적인 유료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paid 마케팅 이전의 전환율을 유지하면서 고객 유입을 늘리는 것입니다.
2. 영화 <호수> 영화제 상영
필름어블에서 배급한 영화 <호수>가 최근 썸머프라이드시네마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상영되었습니다.
저희도 다녀왔는데, 큰 스크린에서 보는 영화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볼 때마다 새롭게 보이고 들리는 것들이 있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독님의 GV까지 들을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3. 해외 배급 준비
영화제 상영에 이어 새로운 제안을 받았습니다.
영화제를 본 해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배급을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현재 논의 중에 있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4. 프로젝트 1차 마감을 앞두고
LAH는 현재 자사 서비스 개발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와의 프로젝트 개발도 진행 중인데요.
이제 1차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고,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퇴근할 때면 모두가 조금 지쳐 보이는 얼굴이지만,
함께 힘을 내어 마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마감까지 함께 무탈히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5. 우리가 지금 향하는 곳
이 대장정을 마치고 나면 우리는 휴양 워크샵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추적추적 비 오는 월요일 점심, 점심을 먹으며 후보지를 정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방콕, 오키나와 등 (또는 국내)
유튜브로 해외 후보지들 사전 답사도 다녀왔습니다 ^.^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상상을 하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습니다.
6. 사무실의 이모저모 1 – 쿨링랙 고장으로 물바다
사무실에는 쿨링랙이 있는 서버실이 있습니다.
쿨링랙은 서버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는 장비인데요.
얼마 전 물난리가 났습니다.
쿨링랙도 장마가 힘겨웠는지, 고장 났던 것입니다.
다행히 매뉴얼대로 조치를 취하니 복구가 되었고,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7. 사무실의 이모저모 2 – 에어컨 청소
여름이 되면서 사무실에서 종종 정체 모를 냄새가 났습니다.
냄새가 너무 현실적이었던 나머지(?) 누군가 속이 안 좋은가 생각도 했지만,
어느 날 점심을 먹고 돌아와보니 에어컨에서 나는 냄새였습니다.
에어컨을 통해 외부 냄새가 들어오는 것이어서
바로 에어컨 청소를 했고, 다시 쾌적한 환경을 되찾았습니다.
8. 사무실의 이모저모 3 – 주크박스
조용하던 사무실에 다시 주크박스가 부활했습니다.
누구든 원하는 노래를 선곡할 수 있습니다.
노래방 키보드처럼 생긴 트랙패드가 있는 키보드도 구비했습니다.
일할 때 듣기 좋은 재즈, 해리포터 뽀모도로, 딩고 라이브 등
팀원들의 취향이 담긴 다양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곡을 예상하는 것도 작은 재미 중 하나입니다.
어쩌면 매일 똑같은 하루 같지만,
그 안에서 작은 변화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몸은 지치는 여름이지만, 이 시기 또한 잘 헤쳐나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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