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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와 계획

다들 2025년 어떻게 맞이하셨나요.
LAH는 2024년이 아직도 쭉 이어져 여전히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새해의 단짝은 계획이지요.
2025년 첫 라이브러리는 계획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공개할 수 없는 정보들이 많아서 색깔로 힌트를 드리려고 해요.
무슨 얘긴지 모르시겠죠?
그동안 관심을 갖고 지켜보셨다면 분명히 알 수 있을 거예요~(윙크)

검정
간단한(줄 알았던) 프로덕트 하나를 기습 출시합니다.
바쁜 와중에 짬을 내서 만들었어요.
유행이라는 ai 서비스들을 이용했습니다.
지금까지 만들었던 서비스들과 다르게 이건 앱입니다.
빠르면 다음 라이브러리, 아니면 다다음 라이브러리에서는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록
2024년을 쏟아부어 만든 서비스가 2025년에는 오픈합니다.
사실 오픈(해야만) 합니다에 가깝습니다.
진짜 오버가 아니라 피 땀 눈물로 만들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도메인을 학습하고 프로덕트까지 만들었습니다.
모쪼록 2분기를 넘기지 않고 1분기에 공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뭘 만들었는지 이제는 자랑하고 싶네요.

파랑
새롭지만 얼핏 전신의 흔적이 보이는 피봇을 합니다.
이번 컨셉은 심플함입니다.
복잡했던 이전 구조를 다 들어냈습니다.
한눈에도 명확히 어떤 서비스인지 알 수 있게끔 구성했습니다.
폐쇄적이었던 사용성도 개선하여 유저가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획은 끝났고 ‘초록’이 마무리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온그린
‘검정’이 출시되면 리뉴얼 기획이 시작됩니다.
아이데이션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파랑’의 피봇과 비슷하게 지금보다 더 범용적인 서비스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서비스 말고 모르는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대중성을 확보해 볼 계획입니다.

2025년은, 만들고 있던 + 곧 만들어질 서비스들이 순차적으로 오픈 될 예정입니다.
나열해 놓고 보니 올해도 작년만큼이나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네요.
물론 일 뿐 아니라 다른 계획도 있습니다.

회식
앞전의 라이브러리에서도 얘기했다시피 식구가 늘었습니다.
개발팀이 생겼달까요.
종무식에서 내년에는 개발팀 회식도 하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개발팀이 아닌 두 명(저와 A)가 소외감을 느끼진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그때도 말했다시피 기획팀(1명)과 운영팀(1명)은 알아서 회식 따로 할 예정입니다~~
는 농담이고요.
팀 회식이란 걸 처음 해보는 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그저 감격스럽습니다.

워크샵
2024년에는 제주도로 워크샵을 갔었습니다.
다음 워크샵은 ‘초록’을 오픈하고 가자고 했었습니다.
원래는 추운 겨울에 오픈하게 될 줄 알고 따뜻한 나라를 가자 했는데..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네요..^^;
(더워지기 전에 가고 싶다..)

팟캐스트
ㅎㅎ 끼워 넣어봤어요.
딱 1년 됐거든요.
한 주도 빼먹지 않고 해냈습니다.
아직은 갈피를 잡은 것 같진 않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찾겠죠.
또는 지나봤을 때 갈피를 잡았던 걸 수도 있고요.
이것도 새해를 맞아 리뉴얼해 볼 예정이니 저희의 뽀작한 시도를 귀엽게 봐주시길.

이렇게 다 쓰고 나니까 계획보다는 산타 할아버지에게 소원을 빌고 있는 것 같네요ㅋㅋㅋ
한 해 동안 이 모든 걸 해내고 내년 라이브러리에서 다 해냈다고 쓰고 싶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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