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H는 처음 회사를 설립할 때, 비디어스(그 당시에는 비메이트) 서비스로 지원사업을 받으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만 5년이 지난 이 시점에 비디어스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를 때, 무작정 만들었고
LAH가 성장하면서 서비스도 성장해 왔습니다.
기술적으로는 jQuery+Bootstrap으로 개발했던 프로젝트가 Vue2로 리뉴얼되고, Next.js까지 오게 되었죠.
하나의 프로젝트와 함께 개발팀의 역량도 함께 성장했습니다.
사내 서버에 주먹구구로 서버를 띄워 서비스하던 시기를 보내고,
GCP를 처음 도입하여 Compute Engine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규모가 커지면서 Kubernetes로 구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서비스를 알리고 싶어서, 콘텐츠도 촬영했습니다.
한예종 예컨대 프로젝트의 지원으로 스핀오프 시리즈도 제작하고,
대표 셋이 나오는 콘텐츠도 찍기 시작했죠.
그렇게 콘텐츠를 쌓는 것과 별개로 퍼포먼스 마케팅을 공부하고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지표를 수집하고, 카드 뉴스를 만들어 광고 집행을 하고 평가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기능을 추가하면서 반응을 보기도 했고,
전체 리뉴얼을 하기도 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말 중 하나인 피보팅도 있었죠.
서비스를 기획하면서도 대표 셋이 서로 치열하게 설득하기도 하고,
설득 없이 그냥 해보기도 했습니다.
비디어스라는 하나의 프로젝트 시작과 끝을 돌이켜보니,
정말 다해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정말 마지막 피보팅으로 기획했던 내용을 결국 덮긴 했지만,
돌이켜 곱씹어 보니 그렇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하나의 서비스를 터트리기 위해, 여러 서비스를 병렬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하나의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LAH는 병렬로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흘러왔고,
그 덕분에 많은 걸 얻고, 하나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도착했습니다.
원피스의 고잉메리호가 생각나네요.
정말 애정하고 평생을 함께할 것 같던 배지만,
결국 보내야만 하는 배였던 것처럼, 비디어스도 잘 보내야 하는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LAH가 조금 더 회사로서 갖춰지기 위한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비디어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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