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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의 북클럽18 – 개발 함정을 탈출하라(1)

저는 원래 데이터 분석 업무를 했었는데요.
창업을 하고 서비스를 만들면서 현재는 프로덕트 매니징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프로덕트를 만드는 게 처음이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고.. 다른 직무처럼 가이드나 정보가 많지 않아
프로덕트 매니저(PM) 직무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다! 이런 갈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PM 관련 책을 찾던 중..
헤이조이스(Heyjoyce)에서 진행하는 ‘성공하는 PM의 7가지 법칙‘ 컨퍼런스를 듣게 되었고
연사 분께서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지침서로 추천해주신 개발 함정을 탈출하라라는 책을 오늘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이 책은 컨설턴트인 저자가 주로 자신이 직접 컨설팅한 사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회사라면 어느정도 규모의 회사인지 아시겠죠.)
그래서 LAH와 같은 소규모 스타트업보다는 큰 규모의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아쉬웠지만
읽으면서 도움이 되었던 부분 위주로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프로덕트 매니저 vs. 프로젝트 매니저
PM이라고 하면 보통 프로젝트 매니저를 떠올리는데요.
저 역시도 창업을 하기 전에는 PM은 프로젝트 매니저로만 사용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책에서는 프로덕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매니저를 구분 지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사람으로, 제품의 ‘WHEN’을 책임집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제품의 존재 이유와 성패를 관리하는 사람으로, 제품의 ‘WHY’를 책임집니다.

이게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나요..?

프로젝트 매니저는 정해진 기간 안에 팀원들이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페이스 메이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는 마치 신대륙을 개척하는 콜럼버스처럼 미지에 있는 서비스의 존재 가치를 찾아내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일당백을 해야 하는 스타트업에서는 사실상 프로젝트 일정을 맞추고 관리하는 것만 해도 버겁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에 앞서 프로덕트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게 당연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당장 눈앞에 닥친 업무를 해결하기도 바쁘고,
프로덕트의 본질적인 가치를 고민하는 것이 비효율처럼 느껴지기도 하기에
운영 측면의 실무가 전략과 비전을 고민하는 업무보다 늘 우선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프로덕트 중심으로 매니징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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