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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프로젝트: 왜?

많은 개발자들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합니다.
물론 저도 했었습니다.
여기서 사이드 프로젝트란 현업과 상관없이 따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의미하는데
개발자들은 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까요?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새로 써보고 싶은 기술이 있거나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있을 때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
(물론 일단 뭔가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먼저겠죠)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때는 정말 신기하게도, 일할 때와 비슷한 코딩 과정인데도
일할 때와 다른 “재미”가 분명 있습니다. 부담도 확실히 덜하죠.

하지만 사업을 시작하고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너무 효율만 따지게 되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바에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진행하고 있는 “일”을 하려고 했죠.


최근 PC 게임 취미를 가지게 되었는데, 게임을 하다 보니 게임 플레이를 도와줄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기왕이면 친구와 같이 쓰기 위해 봇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만들어본 봇이라고는 텔레그램 봇 밖에 없었는데, 최근(이라기엔 꽤 지났지만..) 카카오톡에서도 봇을 지원하기 시작한 걸 보고
만들기 시작했죠.

다른 봇 개발과 꽤 달라서 생소한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연동까지 끝나고 원하는 기능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비디어스 기획회의를 했습니다. 앱 얘기를 나누다 봇이 떠올랐습니다.
아이디어가 훨씬 풍부해지고, 나눌 수 있는 얘기가 많아졌습니다.
(머지않아 비디어스에 카카오톡 봇이..?)

생각해 보면 사이드 프로젝트가 저의 개발자 인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늘 게임을 하다.. 게임을 도와주는 프로젝트를 했네요..)

그래서, “효율”로 핑계 대지 않고 LAH에서도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의 목적성을 가지고는 있지만 사이드 프로젝트의 느낌(부담 X, 신기술 적극 활용, 재미 위주!)을 잘 살려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네, 시리즈 시작을 알리는 글입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프로토 타입이 완료되는 날까지 시리즈로 만나요!

사이드 프로젝트 개발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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