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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의 북클럽5 – VC가 알려주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2)]

오늘은 지난 연재에 이어
어떤 투자자가 있는지, 실제 투자 진행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투자자 유형

– 엔젤 : 개인 엔젤, 전문개인투자자, 엔젤클럽 같이 개인 혹은 그룹으로 엔젤 투자를 하는 투자자
– 소형 VC(Micro Venture Capital) : 일반적인 VC에 비해 작은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VC
– 일반 VC : 창투사, LLC, 해외펀드 운용사 등 혁신적인 요소를 갖추고 장래성이 있으나 매출과 담보 부족으로 자금 조달이 힘든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는 기업이나 기업의 자본
– 일반 금융권 : 일반 금융기관의 경우 모험자본 성격이 약하기에 스타트업이 주 투자 대상은 아님
– 공공기관 직접 투자 : 한국모태펀드를 통한 간접 투자가 주 업무인 한국벤처투자와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출에 대한 보증이 주 업무인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등
– 일반 법인 : 펀드 결성을 대체할 목적으로 일반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하여 투자하거나 VC가 리드 시 공동 투자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음

2. 투자 진행 절차

– 투자 절차는 크게 ‘사전 미팅 & IR 피칭’, ‘투자심의위원회’, ‘계약체결&납입’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음
– 스타트업은 아래 여섯 단계의 중간 의사결정을 모두 통과해야 최종적으로 투자 계약이 이루어짐

1. 투자 후보 발굴 : 투자 후보에 대한 자료 검토를 통해 첫 미팅 진행여부 결정
2. 사전 미팅 : 몇번의 사전 미팅을 통해 IR 피칭을 진행할 것인지를 결정
3. IR 피칭 : 예비 투심위에 올릴 것인지를 결정
4. 예비 투심위 : 예비 투심위를 통과시킬 것인지 결정
5. 본 투심위 : 본 투심위에서 최종적으로 투자 여부 의사 결정
6. 계약서 검토와 협상 : 심사와 계약서 문구 검토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없이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에 협상이 마무리되면 계약체결 진행

3. 투자 절차 일정

– 대체로 투자 절차 소요 기간은 초기 투자자일수록 비교적 짧고, 뒤로 갈수록 더 길어지는 편임
– 투자자의 여건 및 상황에 따라 첫 미팅까지도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음 (펀드 결성, 투자 후보 검토 등)
– 만약 투자자 모두 중도 탈락을 통보한다면 빠르게 새로운 투자자 후보를 찾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함
– 대략적인 투자 절차별 소요기간은 아래 도표와 같음

위 내용 외에도 이 책에는 투자 유치를 위한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어, 향후 투자 유치 준비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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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vic.or.kr/notice/notice5_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