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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을 잇다

지난 포스팅에서 브랜딩을 하겠다며 개인의 브랜딩을 시작하겠다고 했었습니다.
처음으로 (내부 같은) 외부에 글을 꾸준히 올리니 정말 “시작”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1일 1포스팅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글도 많이 쌓였죠.

지난 포스팅에서 “자연스럽게, LAH도 함께!”라고 썼었는데, 참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사와 관련된 글도 쓰게 되었고
글을 쓰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인풋이 필요해졌습니다.
여러 글도 읽고 A와 H의 공유로 여러 플랫폼도 알게 되었습니다. 디스콰이엇이라던지 EO플래닛이라던지.

그러다 보니 조금 용기가 생겼는지, 개인 페이스북에 개인 블로그를 알리는 글을 썼습니다.

왜 그랬는지 정말 모르겠지만,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기세에 힘입어 정말 외부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디스콰이엇과 EO플래닛에 거의 수정 없이 그대로 글을 옮겼습니다.

총 2개의 글을 옮겨 썼습니다.

  1. 투자없는 스타트업의 3년
  2. 스타트업의 외주에 관하여

라이브러리를 꾸준히 봐주신 분들은 제목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알겠지만, “투자없는 스타트업의 3년”은 3년 동안 구축한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 정부지원 사업등에 관련해서 쓴 글이고 “스타트업의 외주에 관하여”는 서비스 개발 회사의 외주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깨기 위한 글이었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직접적인 외부 (온라인) 활동이라 그런지 L, A, H 셋 다 매일 같이 들어가면서 피드백을 살폈습니다.
댓글은 없는지, 조회수는 얼마나 되는지.

그러다 감사하게도 몇 가지 피드백이 달렸습니다.

투자없는 스타트업의 3년 글에는

필름업을 이용 중인 EO 멤버도 만날 수 있었고,

우리의 상황에 공감하고 응원해 주는 대표님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의 외주에 관하여 글에는

뉴스레터에 실렸다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글의 담백한 표현과는 달리 실제로는 ㅇ0ㅇ 같은 표정으로 봤죠..)

만약 처음부터 외부 플랫폼에 회사를 알리는 글을 써보자고 했다면, 시작이 한참 늦어졌겠죠.
부담 없이 작성하기로 한 1일 1포스팅이 루틴이 되고 점점 부담이 줄어, 다음 단계로 나가다 보니 회사가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대표의 포스팅이 회사의 포스팅과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이제 선 하나를 연결했을 뿐입니다.
곧 A와 H의 선도 연결될 테니 기대가 됩니다.

유튜브 채널과 관련된 얘기 중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꾸준히 영상을 쌓다 보면 터지는 영상이 생기고, 그 영상으로 인한 유입으로 과거 영상의 뷰가 성장하고, 그렇게 브랜딩이 된다고.

쌓는 과정만 보면 분명 브랜딩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미래에 분명 더 높은 곳에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이렇게 쌓인 글과 영상 콘텐츠들이 분명 브랜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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