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어스 무료 기능 오픈

작년 11월 즈음부터 준비하던 BM이 거의 다 만들어졌습니다.
많은 기능들을 덜어냈습니다.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만 남겨놓고 구직자 중심으로 강화했습니다.
말이 리뉴얼이지 어쩌다 보니 대공사가 되었어요.
시간을 쏟은 만큼 확실히 더 직관적인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시간을 들일수록 서비스가 간결해진다는 게 아이러니합니다.
최근 비디어스는 무료 기능을 선오픈 했는데요.
유료 요금제 오픈 전 어떤 기능이 무료로 제공되는지 자세히 알려드리려 합니다.

비디어스에서 지원 메일을 보내시면 이메일 열람 여부를 알려드립니다.
작업을 같이 할 수 있는지 아니면 안타깝게 하지 못하게 되었는지를 매번 통보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하염없이 답장을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점칠 수 있다면 스케줄링을 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겠지요.
메일 열람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수순입니다.
메일이 오픈되지 않았다면 행여나 스케줄이 겹칠까 지원하지 못하지 못하던 공고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오픈 되었다면 스케줄이 겹치지 않는 공고에 지원해서 스케줄이 중복으로 잡힐 경우를 조금이나마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 다른 메일 서비스에서도 메일 열람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다고요?
근데 아마 이건 안될걸요?

이메일 열람 여부뿐만 아니라 첨부 파일 열람과 이메일에 기재한 링크 클릭 여부까지 알려드려요.
보통 지원 메일을 보낼 때 파일을 첨부해서 보내시지 않나요?
사실 더 중요한 건 메일 열람 여부보다 포트폴리오 열람 여부입니다.
포트폴리오를 열어본다는 건 관심의 척도로 볼 수 있으니까요.
포트폴리오를 열람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면 연락이 올 확률이 메일만 열람 한 경우보다 훨씬 높고 일정을 비워 놓는 등의 준비를 미리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나저나 비디어스에서 파일 첨부가 안 되는데 열람 여부가 무슨 소용이냐고요?
이제는 가능합니다.
파일 첨부를 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를 만들었습니다.
파일을 한 번 업로드해두면 클릭만으로 즉시 전송이 가능합니다.
메일 용량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메일 용량 때문에 동영상이나, 이미지, 포트폴리오 파일을 링크로 보내라는 곳이 많으시죠?
비디어스 드라이브를 이용해 보세요.

앞서 말씀드렸듯 구직에 힘을 싣기 위해서 지원 메일 보내기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그동안은 비디어스에 업로드된 공고에만 지원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이메일 서비스처럼 비디어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메일을 그저 전송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쓰지 마세요.
기왕 보내는 이메일, 트래킹도 가능한 비디어스를 이용해 보세요.

놀라지 마세요.
지금까지 말한 모든 기능들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유료 모델은 이 기능들이 업그레이드 되어 제공됩니다.
더 큰 용량, 더 많은 정보, 더 좋은 기능으로 구직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전략적으로 오디션을 준비하고, 작업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유료 모델 오픈과 함께 깜짝 선물을 준비해 두었어요.
아직 비디어스 가입 전이라면 얼른 가입해 두세요.
다들 이용하고 있는 혜택을 나만 놓치면 아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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