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oll to top

기술의 유행과 채용

IT 기술에는 유행이 있습니다. 지역별로 다르고 시기별로 다르죠.
반짝 유행하는 기술도 있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알려지면서 유행하는 기술도 있죠.
이런 경우는 유행보다 대세감으로 느낄 수 있지만, 사실 유행이 길 뿐인 것 같습니다.

근 5~10년 사이에 온라인 강의 시장이 커지고,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쉽게 기술에 입문할 수 있다 보니, 
유행이 더 가속화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조금 비약하자면 이런 온라인 강의의 마케팅으로 유행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자바스프링과 리액트, RN, 플러터 정도가 유행하는 시기로 보이는데,
너무 오랜 기간 유행하고 있어, 유행이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LAH는 그 중 리액트와 플러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술과 관련된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많은 곳에서 쓰이는 “대세 기술“을 학습해야 입사의 기회가 더 많기 때문에 대세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대세 기술“을 입문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채용을 쉽게 하려면 대세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기술과 관계없이 한 기술을 깊게 공부하면, 전환은 쉽기 때문에 하나를 제대로 공부하면 된다.

채용과 연결해서 생각하면 무조건 대세 기술을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만큼은 일반화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회사가 추구하는 회사의 그림이나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죠.
많은 개발자와 큰 서비스를 만들고 싶을 수도 있고, 소수를 유지하며 개발을 이어가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회사 내에 특정 언어의 전문가가 있을 수도 있고, 내부 상황에 따라 특정 기술로는 효율이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단순히 언어나 기술이 아니라 개념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클린 코드, 클린 아키텍처, TDD에 대한 부분적인 반대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과거에는 유행처럼 따라했고 LAH도 그랬었습니다.

결국 기술과 그에 따른 채용도 정답이 없다는 것이죠.
한 때는 무조건 자바스프링을 배워서 자바에 대한 숙련도를 쌓으면서 미래의 채용을 계획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조금 익숙한 node 기반의 nestjs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한때는 루비 온 레일즈를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누군가 정답이라고 알려주고, 그대로 가면 좋을 것 같지만
결국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오고 오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기술을 선택하는 문제조차도, 현재 시점과 지향하는 회사의 그림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게 LAH는 여러 변화를 겪으면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LAH의 소식

🦁 LAH의 블로그 LAHibrary는 매주 수요일 업데이트 됩니다.
더 많은 라이브러리 읽으러 가기


🏞 LAH의 일상이 궁금하시다면?
LAH 인스타그램 둘러보기

LAH의 서비스

내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구인구직까지 가능한, 영상 창작자 매칭 플랫폼
비디어스(Vidius) 둘러보기


🗓 한국 영화제 일정 및 정보를 한눈에 보고 싶으시다면?
🎞 내 영화를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싶다면?
🍿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나만의 영화를 디깅하고 싶다면?
필름업(FILMUP) 둘러보기


📷 촬영장비 렌탈, 한 번에 검색하고 싶으시다면?
장비모아 둘러보기